"진주 봄 여행 어때?"…유람선·유등·산림 관광 즐길거리 풍성

엑티비티 체험·음악분수대 감상·청동기문화박물관 관람도

진주남강유등전시관(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남강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유등전시관에서는 실크 소망등 터널과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역대 수상작 감상,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 음악분수대에서는 분수 쇼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봄 콘텐츠를 선보인다.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는 안전과 편의를 위한 재정비를 마치고 28일부터 재운항한다. 28일부터 선체에 벽과 난방시설을 갖춘 ‘김시민2호’가 먼저 운항하고 ‘김시민1호’는 3월 말부터 탑승객을 맞이한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다.

김시민호 탑승객은 진주성과 촉석루, 의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강의 아름다운 절경과 뒤벼리 야경을 감상하며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관광해설사로부터 진주의 역사·문화 해설과 관광명소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화려한 실크 소망등 터널과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역대 수상작, 진주 문화의 전성기를 표현한 미디어 영상, 유등의 연원에 대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야외 옥상정원의 유등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과 상관없이 365일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선사한다. 3월부터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모 청사초롱등 만들기와 무드등 만들기가 있으며 3월부터는 야광 소망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본문 이미지 - 진주남강유람선 김시민호(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남강유람선 김시민호(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3월부터 ‘맨발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주중 상설 운영한다.

월아산에 조성된 왕복 약 1.2km 길이의 황톳길 ‘맨발로숲’에서 90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의 자연 요소를 활용한 치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고 무료다.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에는 시속 40km로 활강하는 ‘집라인’, 모험 체험시설 ‘곡선형 집와이어’, 공중 자전거 ‘에코 라이더’ 시설도 있다.

진주남강음악분수대는 내달 1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음악분수대는 진주성 서장대 아래 남강 둔치에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2회(오후 8·9시), 금~일요일 3회(오후 7·8·9시) 각 30분 동안 화려한 분수 쇼가 펼쳐진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내달 14일부터 기획전 ‘옥봉’을 개최한다. 전시는 옥봉동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 모습을 통해 진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옥봉동은 옥봉성당, 연화사 등의 종교시설과 진주향교, 진주상무사, 권번 터 등의 역사·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문화유산적 측면에서 보존 및 계승해야 할 자원들이 많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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