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16일 오전 8시 3분쯤 부산 영도구 남항대교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남항대교 송도 방향 1.5㎞ 지점 2차로에서 가장 앞서 있던 승용차가 브레이크를 밟자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맨 앞의 승용차량 동승자 1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사고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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