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택시 이용객은 남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하고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본 4시간에 6만 원이며 추가 1시간당 가산 요금은 2만 원이다. 운행 대수는 총 10대다.
이와 별도로 군에서는 관광택시 기사에게 기본요금 4만 원과 추가 1시간당 1만 원을 지원한다.
관광택시는 운행 7일 전까지 군문화관광홈페이지 또는 군 관광진흥과에서 예약하면 된다.
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관광택시 이용객에게 관광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객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명소를 편리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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