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청·함양·고성,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상향

부산·경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 중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부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산역 앞을 지나는 귀성객 등 시민들 사이로 쿨링포그가 작동되고 있다. 2024.9.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부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산역 앞을 지나는 귀성객 등 시민들 사이로 쿨링포그가 작동되고 있다. 2024.9.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산청, 함양, 고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경남 밀양, 함안, 창녕, 진주, 합천 등 5개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했다.

현재 부산과 경남(폭염주의보 4곳, 폭염경보14곳)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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