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지나던 바지선, 송전선 끊어…남해 섬마을 112세대 정전(종합)

한전 복구 장비 풍랑 탓 미조항 대기…"내일 새벽 입도 가능"
남해군, 해경 경비정 통해 섬 주민에 생수 등 구호물품 전달

남해군이 사천해경을 통해 정전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남해 조도, 호도 주민들에게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천해경 제공)
남해군이 사천해경을 통해 정전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남해 조도, 호도 주민들에게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천해경 제공)

남해 조도와 호도의 전력 복구를 위한 한국전력 발전차량이 남해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해 미조항에서 대기하고 있다.(한국전력 경남본부 제공)
남해 조도와 호도의 전력 복구를 위한 한국전력 발전차량이 남해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해 미조항에서 대기하고 있다.(한국전력 경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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