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장서 차 추락, 2명 사망…"교통사고? CCTV에 '펑' 발파 정황"

유족 "회사 조직적 은폐…경찰, 차량보존·부검 안해"
사천경찰 "발파작업 영향 등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지난 2일 사천시 사천읍 금곡리의 한 골재 채취장에서 비포장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4m 아래 공터로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모두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유족 측 제공)
지난 2일 사천시 사천읍 금곡리의 한 골재 채취장에서 비포장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4m 아래 공터로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모두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유족 측 제공)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사천 골채 채취장 사망사고 유족이 20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2024.08.20 ⓒ 뉴스1 박민석 기자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사천 골채 채취장 사망사고 유족이 20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2024.08.20 ⓒ 뉴스1 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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