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사천·고성·남해 호우예비특보…지리산 최대 120㎜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기상청은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 하동과 산청, 함양, 사천, 고성, 남해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현재 시간당 5㎜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 지리산 부근은 120㎜ 이상이 예고됐다.

경남 남해 앞바다와 거제 동부 앞바다에는 낮 12시부터 풍랑주의보도 발효됐다.

양산, 창원, 김해, 함안, 창녕, 하동, 산청, 합천은 폭염경보, 밀양, 의령, 진주, 함양, 거창,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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