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산업 등 11개 기업과 3823억원 투자 협약

1336명 신규 고용 창출도 약속

경남도가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1개 기업과 3823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1개 기업과 3823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1개 기업과 38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분야는 우주항공산업 관련 4곳, 금속‧기계 3곳, 자동차 2곳, 스타트업 등 기타 2곳이다. 이들 기업은 경남에 1336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투자를 약속한 11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우주항공분야 기업이다. 이는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개청한 이후 관련 기업들이 경남과 사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의 우주항공분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경남에는 우주항공산업과 관련한 투자유치가 늘고 있다. 올해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규모는 이날까지 9개 기업에서 2531억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평균 투자유치액 1220억원의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비롯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따른 산업·교통·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 증가 등이 작용한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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