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뮤지엄 부산점 19일부터 정식 운영… 오늘 개관식

부산 영도구 소재… 5600㎡ 규모로 지점 중 최대

아르떼뮤지엄 제주의 워터폴 핑크샌드(아르떼뮤지엄 홈페이지 갈무리)
아르떼뮤지엄 제주의 워터폴 핑크샌드(아르떼뮤지엄 홈페이지 갈무리)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미디어·디지털 아트 전문 미술관 '아르떼뮤지엄'이 부산에서도 문을 연다. 전 세계에서 8번째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해양로 247번 길 29에 들어선 '아르떼뮤지엄 부산점'은 5600㎡(약 1700평) 규모의 상설 전시관으로서 지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점은 부산을 닮은 '순환'(Circle)을 주제로 총 19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16개는 기존 아르떼뮤지엄에선 볼 수 없었던 신작이다.

특히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의 협업 작품이 부산점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국제갤러리와 외국 전시에서 크게 주목받은 '스태리 비치'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점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 열리며, 1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성호 디스트릭트 코리아 대표, 류제학 피아크 대표, 김기재 영도구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에 개장하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점이 세계적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총 70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아르떼뮤지엄은 2020년 9월 제주를 시작으로 2021년 8월 전남 여수, 12월 강원 강릉에서 각각 문을 열었다. 또 2022년 10월 홍콩, 지난해 4월 중국 청두와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올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해외에서도 개장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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