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선정하고 17일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편 문안은 이래경 씨의 창작문안인 '여름이 아무리 더워도 부산인의 열정만 할까'다.
지난 4월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총 812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부산문인협회는 예비심사 1차, 2차를 거쳐 본 심사에 40개의 작품을 선정한 뒤 최종작을 선정했다.
올해 가을편 문안 공모는 다음달 중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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