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K-콘텐츠 새싹 기업 발굴

오는 15일까지 공모 접수

서울 강남구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린 'K-콘텐츠 화상 수출 상담회'에서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외국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린 'K-콘텐츠 화상 수출 상담회'에서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외국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위한 민간 전문 기관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투자 연계 지원 △선도 기업 연계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250여개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총 25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구조를 개편해 정부 주도의 직접 선발·지원 방식에서 민간 전문 기관을 통한 지원 방식으로 변경하고 창업·보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창업 단계에 따른 지원 방식을 '창업 7년 미만'으로 통합 운영하도록 개선해 유기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과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선도기업 연계 지원 등 3개 분야는 민간 전문 기관을 먼저 선발하고, 선발된 기관이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

투자 연계 지원은 1년 이내 투자가 확정된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에 대해 민간투자액의 50%, 최대 2억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신설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해외 현지 육성기업 연계 프로그램, 해외 시장 참가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고, 참가 권역(국가)과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을 추가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도 역량 있는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각으로 추진한다"며 "창업 촉진과 더불어 우수한 K-창업 초기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민간 연계 지원, 해외 진출을 강화하는 등 든든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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