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트러스트, 이제는 현장 업무망에"…과기정통부 45억원 투입

공급·수요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5월 사업자 선정 발표
16일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서 설명회 마련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45억 원을 투입해 공공·민간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 도입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실증사업에 기반해 올해 제로트러스트 업무망 적용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기업·기관 네트워크 내외부에서 언제나 공격자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끊임없이 사용자·단말·트래픽에 검증을 요구하는 보안 모델이다.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 기술유출 등이 문제가 되자 주요국에서 설루션 개념 구체화를 통해 이를 막으려는 중이다.

KISA는 지난해 10억 원 규모의 설루션 실증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공급기업 설루션 계획 △수요 기업의 운영 관리 및 예산 투자 계획 등을 고려해 설루션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보안업체 등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한다.

또 제로트러스트 도입의 어려움을 겪거나 장기적으로 도입 전략을 모색하는 업체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의 상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

이달 16일에는 경기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사업 설명회도 열린다.

컨소시엄 사업자 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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