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폰' 닮은 159만원대 갤Z플립 레트로, 11월1일 출시

'내장형 안테나' 애니콜 폴더폰 'SGH-E700' 재해석
출고가 159만원대…삼성닷컴·삼성 강남서 한정 판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레트로(복고)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레트로(복고)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추억의 애니콜 폴더폰 벤츠폰을 재해석한 레트로(복고) 한정판 에디션 '갤럭시Z플립 레트로'를 11월 1일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159만원대다.

올해 8월 나온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에 벤츠폰 디자인을 입혔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레트로'는 2003년 출시돼 10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폴더폰 'SGH-E700'(벤츠폰)의 주요 특징을 담았다.

내장형 안테나를 품은 'SGH-E700'은 출시 당시 '벤츠폰'이라는 별명을 얻은 휴대전화다. 노르웨이 최대 일간지 '아프텐포스텐'이 각 업체별 휴대전화를 자동차 브랜드에 비유한 기사에서 해당 모델을 '휴대폰의 벤츠'라고 호평하면서다.

'갤럭시Z플립 레트로'(저장용량 512GB(기가바이트)) 에디션은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의 외관 △2000년대에 많이 쓰이던 픽셀 스크린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 △도시 모습을 레트로 감성을 나타낸 플렉스 윈도우(외부 화면) 전용 애니메이션을 탑재했다.

제품을 담은 패키지 상자에는 △삼성전자 역사를 보여주는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 3종 △플립수트 케이스 △일렬번호가 각인된 콜렉터 카드가 들어간다.

출고가는 159만9400원이다. 삼성닷컴 사이트에서는 11월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제품은 이날 삼성 강남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번개장터'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복합 문화공간 'Y173'에서 11월1일부터 5일까지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와 함께 삼성의 역사를 다채롭게 경험는 '삼성 유니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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