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대만·일본 강소 메이커에도 펀딩 중개 공략

6월 대만 타이베이 현지 세미나…150개 유망기업 초청

지난달 28~29일 와디즈가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배커파운드 본사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와디즈 제공)
지난달 28~29일 와디즈가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배커파운드 본사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와디즈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대만·일본 강소기업에 한국 시장 진출을 제안했다. 해외 브랜드까지로 펀딩 중개를 확장하려는 목적이다.

와디즈는 지난달 28~29일 대만 타이베이 베커파운더 본사에서 현지 유망 기업 150여개 사를 상대로 한국 시장 진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에는 린다한 베커파운더 대표, 아나자와 준이치 그린펀딩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석했다.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회사인 베커파운더는 펀딩 플랫폼인 '와베이'를 운영한다.

린다한 대표는 "대만, 한국, 일본은 소비자 특성, 트렌드 민감성,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데 있어 아주 유사하다"며 "삼국 간 협업을 강화하면 효과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3~4일엔 한·일 제조 중소기업 약 130개 사를 상대로 일본 마쿠아케와 공동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참여기업 20곳은 각국 유통 대행사와 연계한 형태로 글로벌 진출을 하는 것을 컨설팅받았다.

와디즈는 향후 타 국가로까지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달 24~25일 글로벌 파트너사 5곳과 함께 북미, 중화권 온라인 설명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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