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사무국(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은 얼라이언스 회원사 대상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모집을 31일 시작했다.
메타버스와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업이 직접 기획과제로 내는 사업이다.
회원사들은 최소 2개~최대 5개 기업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꾸린 뒤 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인공지능(AI)과 융합된 메타버스가 각 산업에서 확산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에는 다양한 기업 참여가 허용될 예정이다.
또 얼라이언스는 결과물 완성도를 높이고자 프로젝트 활동 시작부터 완료까지 전 단계 활동을 지원하고 인센티브도 확대 지급한다.
관심 기업들은 올해 5월 23일까지 신청서를 내면 된다. 6월 초 1차 프로젝트 그룹을 선발하고 이후 약 5개월 동안 과제 기획을 하면 된다.
도출된 최종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2차 발표 평가를 진행, 최종 우수 기획과제안 12개 내외를 선정한다. 우수프로젝트 그룹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12점의 상장과 총 1400만 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에게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참가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시 가점 부여, 해외연수 지원, 일부 메타버스 분야 정부 공모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2021년 5월 발족했으며 현재 111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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