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만족도 '91%'…오픈AI, 영상 생성 AI '소라' 공개[뉴스잇(IT)쥬]

中 쇼핑 앱 테무, 지난해 8월 대비 이용자 12배↑…"국내 플랫폼 대체할 것"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웨스트필드 쇼핑몰에 마련된 '갤럭시 S24 시리즈' 체험 공간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1.30/뉴스1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웨스트필드 쇼핑몰에 마련된 '갤럭시 S24 시리즈' 체험 공간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1.30/뉴스1

편집자주 ...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소용돌이 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ICT 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기승전ICT'로 귀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그들만의 뉴스'가 아닌 개개인의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분야죠. 민영통신사 은 한주간 국내 ICT 업계를 달군 '핫이슈'를 한눈에 제공합니다. 놓쳐버린 주요 뉴스, [뉴스잇(IT)쥬]와 함께 하실래요?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가 공개 한 달 만에 소비자 만족도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제쳤다.

또 오픈AI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을 만들어내는 AI '소라'(Sora)를 공개했다.

한편 중국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테무'는 지난달 월간 사용자 수(MAU)가 459만명을 기록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성공적 안착"…갤S24 사용자 만족도 91%, 아이폰15보다 앞서

18일 소비자 리뷰 분석 플랫폼 '퍼펙트렉'에 따르면 갤럭시 S24 기본 모델 사용자 만족도는 91%로 집계됐다. 플러스·울트라의 만족도는 각각 84%·88%였다.

프리미엄 모델에서 아이폰을 앞선 점이 눈에 띈다. 아이폰15 기본·플러스·프로맥스의 만족도는 각각 76%·77%·74%로다.

온디바이스 AI 기반 실시간 통화 통역과 뛰어난 카메라 성능이 뒷받침된 결과로 보인다.

국내 사전 예약에서도 갤럭시S24 시리즈는 전작 대비 11% 이상 증가한 약 121만 대가 판매됐다. 1분기 판매량도 당초 예상인 12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의 인공지능(AI) '소라'가 생성한 영상의 일부. 명령어에 명시하지 않은 장면이 우주비행사라는 맥락에 맞게 생성됐다. (오픈AI 공식 블로그 갈무리) 2024.02.16 /뉴스1
오픈AI의 인공지능(AI) '소라'가 생성한 영상의 일부. 명령어에 명시하지 않은 장면이 우주비행사라는 맥락에 맞게 생성됐다. (오픈AI 공식 블로그 갈무리) 2024.02.16 /뉴스1

◇영화 예고편, 몇 줄 문장이면 뚝딱…"명령어 상세하지 않아도 돼"

오픈AI는 1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텍스트-비디오 생성 AI인 소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소라는 캐릭터, 특정 유형의 동작, 피사체 및 배경 정보를 입력한 글귀만으로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요청 명령뿐 아니라 맥락에 맞게 배경 등 요소도 알아서 채운다. 등장인물로 '우주비행사'를 입력하면 명령어로 명시하지 않은 우주 배경도 생성된다.

소라는 최대 1분 길이의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 다만 대중은 아직 사용할 수 없다.

오픈AI는 "제품으로 출시 전 몇 가지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무 앱 사용자 지표(아이지에이웍스 제공)
테무 앱 사용자 지표(아이지에이웍스 제공)

◇월간 이용자 12배 성장…"테무 성장세 무섭네"

1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테무의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달 459만명이다. 지난해 8월 대비 1261% 증가한 수치다.

또 테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쇼핑 앱 신규 설치 1위를 지켰다. 지난달 신규 설치 점유율은 22.64%인데 2위인 당근은 6.48%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플랫폼법'으로 국내 기업이 규제받는 동안 테무가 빈자리를 선점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박정원 안동대 행정학과 교수는 "네이버와 쿠팡을 규제하는 동안 중국 기업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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