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전환 강화할 전통시장 모집한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교육 및 마케팅 지원
올해 100개 시장 지원 목표

카카오가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모집한다.(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모집한다.(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카카오는 8월 31일까지 3주간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돕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방법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전통시장이다. 신청은 '우리동네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75곳의 참여 시장을 선정하고 10월 중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선정된 시장에 6주간의 디지털 교육, 톡채널 운용에 필요한 무상캐시 300만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과 응원키트도 제공한다.

전국 2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을 원하는 시장 상인들에게 전문 디지털 강사가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1000여 명의 상인들이 참여 중이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5개 시범 사업 참여 시장과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개 시장까지 총 100개의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교육이 진행된다"며 "2023년 계획했던 100개 시장 지원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만7000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약 142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까지 8만명의 소상공인들에게 300억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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