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통 큰' 사회공헌, 전국에 어린이 의료시설 만든다

[IT 나눔]③2018년 넥슨재단 설립…전국에 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코딩 저변 확대 나서…12만명 초등학생에게 코딩 교육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넥슨 제공)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넥슨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넥슨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며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넥슨에 따르면 2005년 통영시 풍화분교에 '넥슨 작은책방 1호점'을 연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더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넥슨재단'을 설립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 지원 △코딩 교육 활성화 △게임과 문화를 융합한 나눔 활동이 있다.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관으로 어린이 의료 지원의 첫걸음을 뗐다. 넥슨은 병원 건립 비용 200억 원을 전액 기부하며,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한 어린이 재활병원을 세웠다. 이후 매년 병원 운영비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2019년 대전 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2023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어린이 의료시설을 잇달아 건립했다.

올해는 전남권, 내년에는 경남권에 새로운 재활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다. 넥슨은 전국 곳곳의 어린이들이 의료 서비스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본문 이미지 - 넥슨 헬로메이플 코딩 (넥슨 제공)
넥슨 헬로메이플 코딩 (넥슨 제공)

넥슨은 코딩 교육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초등학생에게 프로그래밍 원리를 쉽게 배우도록 지원하며, 현재까지 누적 12만여 명이 참여했다.

또 청소년 코딩 대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통해 수많은 미래 프로그래머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무료 코딩 플랫폼 'BIKO'와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에 접근하도록 돕는다.

본문 이미지 - 박정무 넥슨 사업 부사장. 2024.10.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정무 넥슨 사업 부사장. 2024.10.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게임은 넥슨의 핵심 정체성이며, 이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단풍잎 놀이터'는 노후된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발달장애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마비노기 나누는맘' 프로젝트와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는 'FC 온라인 그라운드N' 같은 게임 연계 활동도 진행 중이다.

넥슨은 단순히 지원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

넥슨의 사회공헌은 게임 너머의 세상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지역사회가 넥슨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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