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품질 측정 때 나오는 데이터 요금, 이젠 걱정 말아요"

20일부터…위치정보 권한 허용 뒤 측정 권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G 인터넷 속도측정을 하기 전후 화면 갈무리. 2024.4.3/뉴스1 ⓒ News1 양새롬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G 인터넷 속도측정을 하기 전후 화면 갈무리. 2024.4.3/뉴스1 ⓒ News1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통신품질 측정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면제한다.

앞서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NVMO)와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는 NI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선 등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모든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는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 없이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으로 속도측정 시 월 50회까지 품질측정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면제받게 된다.

통신품질 1회 측정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는 약 900MB, LTE 서비스는 약 150MB의 데이터가 사용된다.

또 NIA는 이통 3사가 통신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용자 측정 결과 중 하향 전송속도가 낮은 지역의 품질측정 정보를 통신사에 제공한다.

품질측정 정보에는 품질을 측정한 날짜와 측정 시간, 상향·하향 전송속도, 지연시간 및 손실률, 단말 기종 등이 포함된다.

효과적인 품질 개선을 위해선 위치정보 접근 권한을 허용하고, 단말의 위치서비스(GPS) 기능을 켠 상태에서 품질을 측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를 계기로 향후 통신사의 품질 개선 투자가 대폭 확대돼 국민들께 더욱 향상된 통신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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