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저시력 학생 위해 '희망도서관' 설립

광주세광학교에 'U+희망도서관' 8호 구축
자체 제작 도서 'U+희망도서' 120권 기부

LG유플러스 이철훈 대외전략그룹장(오른쪽)과 광주세광학교 김선미 교장(왼쪽)이 광주세광학교에서 진행한 U+희망도서관 8호점 지원 기금 및 현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이철훈 대외전략그룹장(오른쪽)과 광주세광학교 김선미 교장(왼쪽)이 광주세광학교에서 진행한 U+희망도서관 8호점 지원 기금 및 현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제97주년 한글 점자의 날(11월4일)을 기념해 'U+희망도서관'을 구축하고, 자체 제작한 점자 동화책 120권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맹학교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돕는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등에 이어 8번째 희망도서관이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세광학교에 세웠다.

또 LG유플러스는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유삐와 친구들' 점자 동화책 120권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지회에 기부했다. 'U+희망도서'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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