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6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융합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융합중앙회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 간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융합과 신산업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설립됐다. 전국 770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는 13개 중소기업융합 지역연합회를 대표하는 연합 단체이다.
제14대 중소기업 융합중앙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강환수 회장은 대구에서 산업용 냉각·공조기 제조 기업인 덕산코트랜의 대표이사다. 회장 임기는 2028년 2월까지 3년이다.
김성섭 차관은 취임식 축사에서 "융합중앙회를 중심으로 전국 13개 지역연합회가 추진하는 기업 간 교류 활동이 개별 기업의 한계를 넘어 협업과 융합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강환수 신임 회장의 역량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융합중앙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도약을 견인하는 혁신 빌더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중기부도 중소기업의 협력과 개방형 혁신을 적극 지원하며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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