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디캠프는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프로그램인 '디캠프 배치'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캠프 배치 2기에는 프리 시리즈A 또는 시리즈A 단계의 딥테크, 소재·부품·장비, 클린테크 스타트업들이 선발됐다.
스타트업의 지원 규모는 총 484개 사로 경쟁률은 69대 1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 스타트업은 △로아스 △뷰전 △테솔로 △이플로우 △티알 △브이피피랩 △디에스 등 총 7개 사다.
디캠프는 서류 검토와 대면 심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기술 혁신성, 성장 잠재력, 상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과정에는 디캠프 배치 2기 파트너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KDB인프라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디캠프가 운영하는 창업 공간에 입주해 최대 15억 원의 투자 유치 기회와 전문 멘토링 및 컨설팅, 창업자 및 투자자 네트워킹, 사업 연계 지원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편 디캠프는 4월 3일까지 디캠프 배치 3기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프리 시리즈A 또는 시리즈A 단계의 IT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이다. 4월 22일 서류 결과 발표 및 대면 심사를 거쳐 6월 5일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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