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에이치엠컴퍼니, 데이터 포렌식 기술 혁신 맞손

연구개발부터 전문가 양성까지 포괄적 협력

사진=에이치엠컴퍼니 제공
사진=에이치엠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와 에이치엠컴퍼니는 데이터 포렌식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1일 한림대학교 국제관에서 이뤄졌다. 주요 협력 사항은 데이터포렌식 기술 연구 및 개발, 지식과 실무 경험 공유,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포렌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온라인 금융사기, 횡령·배임, 기술 유출, 해킹 등 다양한 범죄 수사에 활용된다.

박노섭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데이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계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효과적인 분석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신기술 도입과 실무 적용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엠컴퍼니 조근호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학문적 연구 사이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데이터 포렌식 방법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최신 데이터 포렌식 기술의 연구 및 개발에 협력해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고 데이터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포렌식 분야의 최신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기술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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