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 이호선 교수, '강원아카데미'서 특강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수 /제공 = 숭실사이버대학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수 /제공 = 숭실사이버대학대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숭실사이버대학교는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 이호선 교수가 강원자치도의회와 G1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8회 강원아카데미'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4일 강원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과 도의원,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강원경제단체연합회 이금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리더의 리더십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Z세대와 알파세대를 이끄는 지도자의 덕목과 자기돌봄 기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요즘의 세대론은 '100+알파 세대'로 요약할 수 있다. 한 집안 안에 산업화 세대부터 베이비부머 세대, 엑스세대, M세대, Z세대, 알파세대 등 6개의 세대가 공존하는 시대"라며 "심리학에는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넘어갈 때 평균 아이큐가 15씩 오른다는 '플린효과' 개념이 있다. 더 똑똑한 후세대가 만들어가는 세상을 앞질러 갈 수 없다. 21세기 리더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호선 교수는 이어 "이때 리더가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은 자신보다 능력 있는 사람에게 위축되지 않고 이들을 어떻게 운영할 지 생각하는 이른바 ‘심리적 포만감’이다. 결론적으로 21세기 리더의 역량은 심리적 포만감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라며 "심리적 포만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질병을 막고, 공부하고, 밖으로 나가고, 사람을 만나라'를 의미하는 '막·공·나·만'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리더는 윗물이며 윗물은 자신이 어디로 흘러가 어떤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생각해야 한다. 나를 제대로 돌보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부터 리더의 역할이 시작된다"라고 덧붙였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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