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콜롬비아 디지털역량강화ODA 본격 착수

사진=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제공
사진=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TP진흥회)는 지난 18일 오후 4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의 미주개발은행(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본부에서 콜롬비아 테크노파크 조성ODA사업의 협의의사록(Record of Dicussion)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IDB 업무협약 체결(2022년 4월 28일)의 후속 조치로 발굴한 사업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미주개발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ODA로 2024~2027년 4개 간 추진되며 테크노파크 마스터플랜 수립, 장비기 자재 구축 및 디지털 분야 인력양성 및 중소기업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TP진흥회 도건우 회장은 "한국 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기획·지역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거점으로, 한국의 경험 전수를 통해 콜롬비아 테크노파크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나 마리아 이바네즈 IDB 부총재는 "IDB는 중남미지역의 디지털전환 지원을 중심으로 경제사회 회복탄력성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의 테크노파크 운영 기반 중소기업 육성경험을 융합하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TP진흥회 윤현영 실장은 "IDB의 중남미 네트워크․영향력을 활용하여 한국 테크노파크 운영 노하우를 콜롬비아에 효과적으로 전수할 것이며 우리나라 기업의 중남미 진출 기반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P진흥회는 협의의사록을 체결함으로써 콜롬비아 테크노파크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앞으로 콜롬비아 IT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과 동시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 기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TP진흥회는 19개 TP의 네트워크 허브로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등 개도국 대상 한국 TP 운영모델 전수를 위한 프로젝트 및 글로벌 연수사업 등 국제협력 사업 추진 중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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