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6일 서울 종로구에서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노란우산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업계 애로를 청취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열악한 경영여건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지원을 위한 가입장려금 확대를 논의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택균 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반석엽 수석부회장, 이경욱 부회장 등 17개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양택균 연합회장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을 대표하는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걱정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서울시를 비롯하여 영등포, 은평구, 동작구, 도봉구에서 지원하는 노란우산 가입장려금이 노원구, 종로구 등 다른 자치구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들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이 170만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대비 사회안전망이 된 것처럼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도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살피고 돕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가입장려금 도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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