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 순환 솔루션 기업 더그리트, 5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사진제공 = 더그리트
사진제공 = 더그리트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더그리트는 56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더그리트는 다회용기 순환 솔루션 보급을 통해 일회용품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스타트업으로, 금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증권, SBI인베스트먼트, GS벤처스, GS리테일,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한국사회투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그리트는 Seed, pre-A 라운드에서 각각 3억 원, 5억 원, 이번 시리즈까지 누적 64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한 상태로, 업체 측에 따르면 우수한 사용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다회용기, 사용처에 따라 적용 가능한 6종류의 IoT 다회용기 수거함, 다회용기 전용 자동화 세척장, 솔루션에 특화된 물류 시스템, 발주/정산 등을 위한 플랫폼까지 토탈 솔루션을 직접 개발한 점이 사업성 및 확장성에 대한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이라 전했다.

양우정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8시간 기준 30만개 이상을 세척할 수 있는 제 2세척장 건설과 다회용기 순환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토탈 솔루션 전체를 고도화하여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영업이익을 높이고 다회용기 시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그리트는 현재 삼성전자, GS 등 대기업 사옥을 비롯해 중견기업 사옥, 정부기관, 전국 지역 축제, 대학교 축제 및 각종 박람회와 행사에 일회용기를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기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다. 6월에는 사업 유망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GS리테일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다회용컵 시스템 구축 사업자에도 선정되면서 서울시내 구청 및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중이며, 용인시청 등 경기도권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하루 12만개 이상, 올해 8월 기준 누적 1500만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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