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언더웨어 브랜드 비너스·와코루·솔브 등으로 잘 알려진 기업 '신영와코루'가 지난 21일부터 헤리티지 팝업 '신영방직 - 브라의 탄생'을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3일까지 14일 동안 열리는 이번 팝업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영와코루가 성수 프라이빗 소극장 ‘무비랜드’에서 진행한 '비너스 X 무비랜드 - 사랑의 형태들'과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전개한 '신영방직'의 연장선이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서 만나는 '신영방직 - 브라의 탄생'의 헤리티지존에서는 세밀하고 정교한 브라 제작 과정부터 전문가의 무료 피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피팅 서비스는 신영와코루의 피팅 전문가가 직접 사이즈를 체크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제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 본인의 몸에 맞는 편안한 언더웨어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및 포인트 증정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나만의 감성을 새길 수 있는 '디지털 자수 레터링 서비스' 음료 교환권부터 가방까지 풍성한 사은품이 마련되어 있는 '타임 스탑 이벤트'도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함께 대대적인 브랜드 이벤트도 구성해 일 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와코루 최대 80% 할인전, 와코루·레이로우 프리미엄 팝업 존 등 팝업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힌 할인과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영와코루 관계자는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성수와 강남에서 진행했던 헤리티지 팝업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던 만큼, 더 많은 분께 신영와코루의 70년의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장인의 퀄리티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브랜드 체험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번 팝업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고객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팝업 공간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색다른 체험과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 '신영방직 - 브라의 탄생' 헤리티지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신영와코루는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10월부터 11월까지 성수와 강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예술이 결합한 이색 경험을 선사했다.
성수에서 진행한 '비너스X무비랜드 - 사랑의 형태들'은 기존의 팝업스토어와 달리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영화 이야기로 풀어낸다. 아카이브 전시 공간을 통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관람객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팝업스토어다. 예매 오픈 40여분 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성수에 이어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진행한 '신영방직'은 체험의 폭을 더욱 확장해 방직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 공정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를 체험이 가능했다.
대표 브랜드인 비너스, 와코루, 솔브 등의 제품과 함께 전문가의 아틀리에 피팅 서비스 및 카운슬링까지 진행하며, 누적 방문객 수 1만5000여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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