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관에너지-LS일렉트릭, ESS기반 에너지설루션 사업 확대

ESS 사업 공동 참여·노후 ESS 리패키지 사업 확대

본문 이미지 - 박재덕 부산정관에너지 대표이사(왼쪽)와 박우범 LS일렉트릭 K-신전력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이노 제공)
박재덕 부산정관에너지 대표이사(왼쪽)와 박우범 LS일렉트릭 K-신전력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이노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 E&S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와 LS일렉트릭(010120)이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에너지설루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28일 부산정관에너지와 LS일렉트릭이 '국내외 분산자원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ESS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부산정관에너지가 313MWh(메가와트시) 규모의 ESS를 운영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LS일렉트릭의 ESS 및 EMS 기술력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노후 ESS의 EMS에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해 업데이트하는 EMS 리패키지 사업도 확대한다.

이 밖에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시스템, 저장전기 판매사업 등 신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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