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삼표그룹이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안전과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자발적인 안전 문화 확산에 집중하기로 했다.
삼표그룹은 21일 경기 화성 삼표그룹 S&I(기술연구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레미콘, 회반죽, 골재 부문장과 레미콘 지역장 및 사업소별 공장장 등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책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석 대표는 "임직원과 긴밀한 소통과 철저한 교차 점검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올해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보건 법규 준수 △지속적인 개선 △함께하는 안전보건 문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최적화된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안전보건 활동을 생활화하고 실질적인 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산업 안전 관리와 재해 발생 시 위기관리 능력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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