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커뮤니케이션즈, 공공기관 표준 솔루션 홍익인간 UX라이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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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커뮤니케이션즈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DX 플랫폼 전문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는 UX 라이팅 전문기업 와이어링크와 손을 잡고 공공기관 표준 UX 라이팅 솔루션 '홍익인간 UX 라이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익인간 UX 라이팅'은 공공 및 민간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의 언어를 표준화하고, 직관적인 콘텐츠 생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정부는 정부 시스템을 구축할 때 공공데이터를 표준화해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민간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지만, 정작 국민이 정보를 쉽게 이해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현재 국민은 온라인 사이트, 모바일앱, 문자,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고 있지만, 서비스마다 텍스트 작성 방식이 다르고 전문용어나 행정용어가 혼재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같은 개념임에도 기관마다 표현 방식이 다르거나 불필요하게 복잡한 용어가 포함되어 있어 정보의 일관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는 공공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낮추고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한다.

이번에 출시된 '홍익인간 UX 라이팅'은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포용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편적인 사용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공공기관 및 기업이 디지털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전문용어나 기관별 용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환하고, 기존 콘텐츠를 분석해 더 명확하고 쉬운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업·통상·중소기업, 보건의료, 과학기술, 방송·통신, 공공금융, 사회복지 등 전문 용어 사용이 많은 기관 및 산업에서도 서비스 이해도를 높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특장점을 갖췄다.

아울러 최적의 용어를 자동 추천한다. 고객 언어 데이터베이스와 '편집거리 알고리즘(Levenshtein Distance Algorithm)'을 활용하고, 공공기관별 서비스 특성에 맞는 언어 스타일을 반영하는 '톤 오브 보이스(Tone of Voice)' 기능을 탑재했다.

기관별 맞춤형 용어사전과 텍스트 풀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표준화 및 일관된 언어 사용을 지원한다.

윤여주 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디지털 서비스는 단순 정보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용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해야 한다"며 "홍익인간 UX라이팅 솔루션 출시를 통해 더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공공기관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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