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민 한화오션에 HD현대 "원칙대로"…8조 군함전쟁 '변곡점'

한화오션 "국익 위해 협력" KDDX 공동 건조 띄워…HD현대重 "단독 건조가 원칙" 신중
'특수선 양강' 신경전에 늦춰지는 차기구축함 사업…"김동관·정기선 나서야" 지적도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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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조감도.(HD현대중공업 제공)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조감도.(HD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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