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제주포럼 오늘 개막…최태원·최상목·안덕근·이종호 참석

17~20일 제주 신라호텔서 진행…기업인 600여명 한자리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해 7월 12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7.1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해 7월 12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7.1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17~2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주포럼'을 개최한다.

제주포럼은 대한상의가 1974년부터 해마다 주최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하계 포럼이다. 올해 47회째를 맞는다.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이사 등 6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들도 찾는다.

포럼 첫째 날인 이날에는 최상목 부총리가 연사로 나선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신(新) 3고(高)' 위기 속 글로벌 불확실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기 위한 진단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18일)에는 안덕근 장관이 우리 산업과 기업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방향을, 셋째 날(19일)에는 이종호 장관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대변혁을 주도할 과학기술 정책을 각각 제시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과 최수연 대표는 포럼 셋째 날 'AI(인공지능)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경영 토크쇼 패널로 참여한다. 최신 글로벌 AI 기술 혁신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AI가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우리 기업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에 대해 논하는 자리다. 정송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 외에도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창의적 리더십'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의 '저출생 시대, 혁신으로 극복하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이사의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트렌드와 발전 방향 그리고 비즈니스 기회'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의 '한국의 명문가' △이교구 수퍼톤 대표이사(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의 'AI와 함께 달라질 음악 산업' △김태용 영화감독의 '신기술을 활용한 영화산업과 미래 영화' 등의 강연도 진행된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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