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에서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Designplus Award)'의 '물 & 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설비 분야 제품의 기술과 혁신성, 지속가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제품은 200리터(ℓ)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와 콤팩트한 크기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로 EHS 실내기 2종이다.
두 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600㎜ 깊이의 슬림핏 크기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벽걸이형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는 보일러실 등 별도 공간이 없어도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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