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만들고 고객이 업그레이드…'업 가전' 제안 1만6천건 돌파

2022년부터 세탁기·냉장고 등 24종 출시
한미 고객 아이디어 받아…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 배포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에어컨 신기능을 제안하는 모습.(LG전자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에어컨 신기능을 제안하는 모습.(LG전자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는 지난 2022년 '업(UP) 가전'을 선보인 후 한국·미국 고객이 직접 제안한 업 가전 아이디어가 지난달 기준 1만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업 가전은 제품 구매 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 고객에게 맞춰가는 LG전자의 가전 개념이다. 지금까지 세탁기·건조기·냉장고·에어컨·식기세척기 등 총 24종의 업 가전이 출시됐으며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가 배포됐다.

LG전자는 업 가전 출시 이후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하도록 'LG 씽큐(ThinQ)' 앱에 업 가전 아이디어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 미국에서도 '쉐어 유어 아이디어'라는 코너로 고객의 제안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고객의 제안은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가전에 적용한 '현재 시간 표시', 미세먼지와 습도에 맞춰 스타일러 동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케어', 플라스틱 용기를 변형 걱정 없이 세척하는 '식기세척기 플라스틱 코스 기능'으로 반영됐다.

세탁·건조기의 '종료 후 세탁물 케어'나 '펫케어 코스'도 고객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추가된 기능이다.

LG전자는 업 가전 출시 후 LG 씽큐 앱에 가전 제품을 연동하는 고객 비율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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