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이후 매출 5배↑"…세정그룹 코코로박스, 꾸준한 성장세 '눈길'

2019년 인수…PB 제품 확대, 마케팅 강화, 유통망 다각화

본문 이미지 - 2019년 세정그룹이 인수한 코코로박스가 차별화된 제품력과 유통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세정제공)
2019년 세정그룹이 인수한 코코로박스가 차별화된 제품력과 유통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세정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세정그룹의 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코코로박스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유통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세정그룹에 인수된 이후 매출이 5배 성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코로박스는 세정그룹 인수 이후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자체 PB 상품 개발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와 함께 글라스·도자기·패브릭 등 제품군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상품에 집중하면서 마케팅 강화와 유통 채널 다각화도 지속해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 그 결과 매출과 수익 모두 안정권에 접어들며 2024년 매출도 전년 대비 30% 신장했다.

지난해에는 PB 신상품 출시와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해 매출을 끌어올려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리빙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국민 수저'로 불리는 스테디셀러 '수저세트'와 '사티느 식기 세트', '실리콘 폴딩 용기' 등 자체 제작한 신제품이 호평을 받으며 매출을 견인했다. 쿠팡, 마켓컬리, 29CM, 오늘의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부터 한샘 등 대형 유통업체와 복합문화공간 입점까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장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성과를 보였다. 드라마, 영화 등 인기 콘텐츠에 제품을 협찬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했다. 서포터즈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등 고객 접점을 높이는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자사몰과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감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도 코코로박스는 고품질의 PB 제품을 확대해 커트러리, 식기, 기능성 주방용기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새로운 유통 채널에도 입점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최대 리빙 플랫폼 오늘의집의 일본 서비스 오하우스(OHouse)에도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세정그룹 코코로박스 관계자는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코코로박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을 바탕으로 경쟁이 심화된 리빙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독보적인 감성과 뛰어난 제품력의 상품들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선보여 국내부터 해외까지 많은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코로박스는 주방용품부터 인테리어 소품, 유니크한 패브릭 아이템까지 다양한 홈 리빙 제품을 선보이는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베이직하면서도 실용성을 겸비한 패브릭·리빙 아이템, 국내 자체 생산한 커트러리와 미니멀한 감성의 주방용품 등이 주목받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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