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는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때 완성된다고 믿습니다.지난 77년간 변함없는 진정성으로 러너들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혁신을 이뤄온푸마의 팝업을 통해 많은 분께서 푸마의 러닝 테크놀로지와 진정성을 몸소확인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이사)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푸마코리아는 러너들을 위한 무대·러닝 커뮤니티 교류의 장·러닝의 확장 새로운 도전 브랜드 이
세 가지를 통해 러너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진정성을 전하고 싶습니다."
14일 이승훈 푸마코리아 이사는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열린 푸마 나이트로 하우스 러닝 팝업스토어 미디어데이에서 ''러너들이 경험하고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것이 브랜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권이성 푸마코리아 부장과 코너 카신(Conor Cashin) 푸마 글로벌 러닝 풋웨어 프로덕트 매니저와 대담 세션도 마련됐다.
미국 보스턴에서 한국을 찾은 카신 매니저는 "푸마의 장기전인 비전은 마라톤과 같다"며 "푸마가 다양한 프랜차이즈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프랜차이즈 모델을 계속 늘려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현재 엘리트 3 모델이 있지만 언젠가는 엘리트 20의 모델이 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카신 매지저는 푸마 글로벌 본사가 2028년 열리는 올림픽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푸마는 2028년 올림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정상 선수들에게 투자하고 있다"며 "올림픽 시기를 목표로 삼고 고성능 제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푸마코리아는 이 같은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열리는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연다. 나이트로 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푸마가 77년간 쌓아온 러닝을 향한 진정성과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 푸마코리아는 팝업스토어를 입구부터 플로어를 트랙 형태로 연결되도록 디자인해 고객들이 트랙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팝업 곳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꾸몄다. 실내에는 협업 컬렉션과 러닝 컬렉션을 볼 수 있는 전시존을 만들었다.
팝업스토어에는 푸마코리아의 인기 상품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를 위해 푸마코리아는 질소 주입 기술로 탄생한 '나이트로 폼'부터 러닝화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나이트로 테이블'도 준비했다.
아울러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 러닝화를 시착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과 직접 뛰면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트레드밀도 준비돼 있다. 발의 정확한 모양을 측정해 적합한 러닝화 사이즈를 추천받을 수 있는 풋스캐너 체험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푸마코리아는 팝업 오픈과 함께 새롭게 론칭한 세이스카이(SAYSKY) 컬렉션뿐만 아니라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 + 피트니스' 형태의 대회 하이록스(HYROX) 컬렉션도 선보였다.
한편 푸마코리아는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사전 예약 시 방문객들은 푸마 '디나 3' 제품을 직접 신고 성수동 일대 로드 러닝에 참여할 수 있다. 러닝 클래스와 토크쇼도 이어진다. 클래스 강사로 푸마 퍼포먼스 앰버서더 홍범석과 현역 육상선수 이현정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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