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주목한 韓 '비상계엄'…K-뷰티·식품업계 "파장 경계"

한밤 계엄령 사태로 수출 기업 중심 국내외 불확실성 우려
외신 잇따라 타진하면서 글로벌 부정적 이미지 후폭풍 경계

윤석열 대통령이 간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에 막혀 계엄을 해제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6.48포인트(p)(1.46%) 하락한 2463.62, 코스닥은 전날 대비 8.49p(1.23%) 하락한 682.31를 가리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1원 오른 1419.0원에 출발했다. 2024.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간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에 막혀 계엄을 해제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6.48포인트(p)(1.46%) 하락한 2463.62, 코스닥은 전날 대비 8.49p(1.23%) 하락한 682.31를 가리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1원 오른 1419.0원에 출발했다. 2024.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국내 라면 시장의 '빅3'로 불리는 농심·오뚜기·삼양식품이 3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라면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입이익을 올린 곳은 삼양식품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873억 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31% 증가한 4389억 원으로 집계됐다. 농심은 영업이익이 32.5% 감소한 376억 원에 그쳤고, 매출액은 8504억 원으로 하락했다. 오뚜기는 23.4% 줄어든 6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90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2024.11.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국내 라면 시장의 '빅3'로 불리는 농심·오뚜기·삼양식품이 3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라면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입이익을 올린 곳은 삼양식품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873억 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31% 증가한 4389억 원으로 집계됐다. 농심은 영업이익이 32.5% 감소한 376억 원에 그쳤고, 매출액은 8504억 원으로 하락했다. 오뚜기는 23.4% 줄어든 6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90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2024.11.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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