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을 주최하는 코트라는 다음 달 11, 12일 2024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하는 '제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트라가 주최하고 인포마마켓과 킨텍스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제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는 'For us, For Earth,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를 주제로 열린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업계관계자들은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소비자 행동분석 전문업체 민텔의 뉴트리션 및 성분 분야 특화 전문 애널리스트 미셸 테오도로(Michelle Teodoro)가 기조연설을 한다. 또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에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미래를 향한 올바른 식품 산업 방향을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연사들을 통해 공유한다.
첫날에는 식물성 원료의 글로벌 리더 로케뜨코리아의 박범준 기술 지원 이사가 건강한 미래를 향한 식물 기반 단백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금준호 씨위드 공동대표는 해조류 기반의 친환경 배양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유현주 탑테이블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연계 푸드 프린팅 영약 식품을, 김성훈 풀무원 디지털혁신실 실장은 디지털 경험으로 여는 식품시장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현우 은하수산 회장은 수산물의 푸드테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튿날에는 '미래 식품 시장의 녹색 성장'을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품 시장의 녹색 성장과 ESG 법제화 동향, 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 트렌드가 인류 식품 산업의 미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2일에는 주한 EU대표부 공사참사관인 요르그 되르푀르, 페어트레이드 아프리카의 폴 콜디츠 커머셜 디렉터, 포트 인터내셔널의 제너럴 매니저 칼슨 포트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11~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4'는 45개국, 1500개 기업이 28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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