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에 17% 뛴 쏘카, '마진콜 회피용' 의혹에 9%대 '뚝'[핫종목]

본문 이미지 - 주차장에 대기중인 쏘카 차량 번호판 일부 모습. 2022.8.2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주차장에 대기중인 쏘카 차량 번호판 일부 모습. 2022.8.2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차량 공유 업체 쏘카(403550)가 장 초반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쏘카는 전 거래일 대비 1630원(9.73%) 하락한 1만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쏘카는 1만 6100원으로 장을 열고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소카 주가는 17.87% 급등했다. 쏘카 최대 주주인 이재웅 전 대표가 소유한 벤처캐피탈 업체 에스오큐알아이가 다음 달 2일까지 쏘카 보통주 17만 1429주(지분율 0.52%)를 주당 1만 75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히면서다.

다만 이 전 대표가 주가를 띄워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개매수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날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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