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ESG 경영' 확대…"친환경·친사회 투자 3배 급증"

ESG 경영성과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동양생명, 2개년 ESG 경영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사진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 2개년 ESG 경영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사진제공=동양생명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동양생명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개년의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ESG 활동과 관련된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던 2022년 이후 두 번째다.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도출된 6개 이슈인 △정보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사회적 이슈 대응 상품 개발 △윤리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강화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작성했다.

먼저 환경(Environment) 부문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동양생명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녹색·친환경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동양생명의 지난해 친환경투자금액은 4661억 원으로 2021년 대비 24% 이상 증가했으며, 친사회투자 1조2051억 원을 포함할 경우 전체 ESG 투자금액은 202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또 환경경영실천과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사내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 및 친환경 구매 실천, 전사 그린위크(Green Week) 캠페인 전개와 뚝섬한강공원 내 친환경 어린이 정원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회(Social) 부문에는 소비자중심 경영 및 정보보안, 금융의 포용성 및 접근성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담았다.

동양생명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고객의 소리 모니터링’ 제도도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령자나 유병자들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 개발 및 이들을 위한 전담 직원 배치 등 금융취약계층 접근성 강화와 상생금융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전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교육을 진행해, 보안의식도 지속적으로 함양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는 윤리 및 준법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내부통제 방안과 회사 중장기 가치 증대를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그리고 지배구조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경제적 가치배분에 대해서도 기술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도 담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생명존중’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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