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 개미 눈치 보는 정치권·당국…불확실성에 경제 흔들[시장의 경고]⑤

개미 원성에 금투세 폐지·공매도 금지…좀비기업 퇴출 막힐수도
野 '주주 충실 의무' 상법개정안 당론 채택…與는 자본시장법 선회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가 10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촉구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가 10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촉구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편집자주 ...'트럼프 당선' 이후 한국 증시가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대표 수출주 삼성전자는 바닥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추락 중이다. 주식을 판다는 것은 미래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전쟁 후 폐허를 딛고 경제 대국으로 급성장한 한국에 정작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희망이 없다'는 시장의 경고를 언제까지 외면할 셈인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 경청 시리즈 '개미투자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 경청 시리즈 '개미투자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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