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삼성'이 어쩌다…'국민주'의 추락[시장의 경고]②

삼성전자 올해 고점 대비 94% 하락…외국인 4개월 새 17.5조 처분
기술 투자 실기에 조직 관료화, 인재 이탈 우려까지 겹쳐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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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트럼프 당선' 이후 한국 증시가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대표 수출주 삼성전자는 바닥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추락 중이다. 주식을 판다는 것은 미래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전쟁 후 폐허를 딛고 경제 대국으로 급성장한 한국에 정작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희망이 없다'는 시장의 경고를 언제까지 외면할 셈인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초사옥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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