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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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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부
[재산공개]금융위 고위공무원·기관장 주식 계좌보니…美 주식 '인기'

[재산공개]금융위 고위공무원·기관장 주식 계좌보니…美 주식 '인기'

금융위원회 고위 공무원과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산하기관장 23명의 평균 재산이 28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92억 원에 달했다.이 중 16명이 주식에 투자 중이다.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다. 공무원과 기관장 특성상 장기투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우량주에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금융 공무원·기관장 평균 재산 28.7억…1위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IPO 후 폭락 막는다"…증선위, 상장 예정 기업 재무제표 심사 강화

"IPO 후 폭락 막는다"…증선위, 상장 예정 기업 재무제표 심사 강화

상장을 앞둔 법인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가 강화된다.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6일 열린 제6차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한국공인회계사회와 '2025년도 재무제표 심사 및 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상장예정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상장 직후 급격한 주가 하락 등으로 기업의 재무상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기업들은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전까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등을 적
미래에셋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5억 기부…"깊은 위로 전달"

미래에셋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5억 기부…"깊은 위로 전달"

미래에셋그룹은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에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 미래에셋그룹 계열사가 동참했다.또 미래에셋생명은 △보험료 납입 유예(최장 6개월) △신용·담보대출 원리금 납입 유예(최장 6개월) △보험금 당일
김병환 "상법 개정 부작용 우려, 대안 논의해야"…이복현 원장과 '온도차'

김병환 "상법 개정 부작용 우려, 대안 논의해야"…이복현 원장과 '온도차'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다른 목소리를 냈다. 상법 개정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자본시장법 개정 등 여러 대안을 두고 함께 논의하자"고 말했다.또 홈플러스 사태로 인해 촉발된 사모펀드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밝혀지는 부분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해나가겠다"며 제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김 위원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상법 개정, 부작용 우려…대안 논의해야"앞서
삼정KPMG, 컨설팅 부문 새 대표에 김진귀·신장훈 부대표 선임

삼정KPMG, 컨설팅 부문 새 대표에 김진귀·신장훈 부대표 선임

삼정KPMG의 컨설팅 부문을 이끌 새 대표로 김진귀 부대표와 신장훈 부대표가 각각 선임됐다.삼정KPMG는 26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컨설팅 부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김진귀 부대표와 신장훈 부대표의 부문 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김 부대표는 디지털, 리스크 컨설팅, 전략 및 ESG 컨설팅 서비스 분야를 담당한다. 신 부대표는 PI(프로세스 혁신)를 포함한 오퍼레이션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를 맡기로 했다. 이번 인
KB증권 "LG전자, 美 관세·물류비 우려 완화…2021년 이후 최대 실적 기대"

KB증권 "LG전자, 美 관세·물류비 우려 완화…2021년 이후 최대 실적 기대"

KB증권은 26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미국 관세와 물류비 변동성 확대 등의 우려가 완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가 13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LG전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 증축과 생산라인 재배치 작업을 완료했다"며 "4월부터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가 시작돼도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냉장고, 오븐 등을 테네시 공장에서 이전 생산이 가능해져 관세 우려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이어 "지난해 40
2월 주식·회사채 발행 28조…"IPO·유증 줄고, 금융채 늘었다"

2월 주식·회사채 발행 28조…"IPO·유증 줄고, 금융채 늘었다"

지난달 주식‧회사채 총발행액이 28조67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3조9768억 원(16.5%) 늘었다.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시장 위축에 줄었지만, 회사채 발행이 급증했다.금융감독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을 발표했다.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15건, 44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1건, 7394억 원) 대비 2962억 원(-40.1%) 줄어든 수치다. IPO는 9건,
미래에셋증권으로 1조 '머니무브…"퇴직연금 실물이전 효과 본격화"

미래에셋증권으로 1조 '머니무브…"퇴직연금 실물이전 효과 본격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 시행된 지 5개월도 안 돼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된 개인형 연금 자금이 1조 원을 넘어섰다.25일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따르면 실물이전이 가능해진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고객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개인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총 1조 1563억 원의 자금이 이전됐다.실물 이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개인연금 계좌의 이동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美 31조 투자'에 현대차그룹주 희비…차·건설↑ vs 물류·제철↓[핫종목]

'美 31조 투자'에 현대차그룹주 희비…차·건설↑ vs 물류·제철↓[핫종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발표하자, 그룹주의 희비가 엇갈렸다.관세 우려가 해소되면서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은 올랐지만 현대제철과 현대글로비스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자금 조달 우려와 실적 악화 가능성이 발목을 잡았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이날 3.29% 오른 2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2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기아(000270)와 현대
이지스자산운용, 남산 힐튼호텔 모습 디지털로 보존한다

이지스자산운용, 남산 힐튼호텔 모습 디지털로 보존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 재개발 과정에서 기존 건축 공간을 디지털로 보존하기 위한 '서울 힐튼 디지털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공간 기반 콘텐츠 창작 그룹인 테크캡슐(TechCapsule)과 파트너십을 맺고 최첨단 3D 스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종합적인 기록화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도시들이 역사적 건축물을 디지털 기술로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흐름을 반영했다.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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