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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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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부
"엔비디아·테슬라로 돈 몰리더니"…미래에셋 서학개미 수익 11.4조 증가

"엔비디아·테슬라로 돈 몰리더니"…미래에셋 서학개미 수익 11.4조 증가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연초 대비 해외주식 고객 수익이 11조4000억 원(12일 기준) 순증해 총 잔고가 36조5000억 원에 이르게 됐다고 21일 밝혔다.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혁신기업 주가 상승이 고객들의 수익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성장하는 곳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성장 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객들과 공유해왔다.고객들이 보유한 잔
HL홀딩스, 회삿돈으로 산 자사주로 승계 '꼼수'?…"이래서 상법개정 해야"

HL홀딩스, 회삿돈으로 산 자사주로 승계 '꼼수'?…"이래서 상법개정 해야"

HL홀딩스가 회삿돈으로 산 자사주를 무상으로 재단에 넘기기로 하면서 '밸류업 역행'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회사가 가진 자사주를 재단에 넘기면 오너 일가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우호 세력이 생기는 셈이지만, 일반 주주들의 주주가치는 훼손이 불가피하다. 주주들의 반발에 HL홀딩스는 "최소 5년간 재단의 의결권 행사를 하지 않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주주들은 "주주가치 훼손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무상 출연 철회를 요구했다.일부에서는 이
회계법인 작년 매출 5.8조…"삼일·삼정·안진·한영이 절반 차지"

회계법인 작년 매출 5.8조…"삼일·삼정·안진·한영이 절반 차지"

지난해 회계법인의 매출액이 5조8000억 원에 달했다. 4대 회계법인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회계법인에 소속된 회계사는 1만6000명에 육박했다.금융감독원은 '2023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회계법인 수는 총 233개로 전기보다 13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속 회계사가 100명 이상인 곳은 22개이며, 40~99명은 25개에 달했다. 40명 미만은 186개다.회계법인 소속 등록회계사는 총 1만5829명으로, 전체의 60.
회삿돈으로 산 160억 자사주 재단에 넘기겠다는 HL홀딩스…"밸류업 역행"

회삿돈으로 산 160억 자사주 재단에 넘기겠다는 HL홀딩스…"밸류업 역행"

HL그룹(옛 한라그룹) 지주사인 HL홀딩스가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재단법인에 16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자사주'를 무상으로 넘기기로 하면서 주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회삿돈으로 산 자사주를 대주주 개인의 이익을 위해 활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자사주를 재단에 넘기면 의결권이 되살아나 정몽원 회장 등 오너 일가는 사재를 한푼도 들이지 않고 우호 세력인 백기사를 확보할 수 있지만, 회사의 재무상황은 악화하고 주주가치 제고 역시 멀어
금융위 '증시 점검회의' 개최…"낙폭 과도, 기관이 적극적 역할 해야"

금융위 '증시 점검회의' 개최…"낙폭 과도, 기관이 적극적 역할 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8일 '증시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나, 최근 우리 증시의 낙폭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으며 차분한 시각을 유지할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외국인투자자의 수급 변동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기관투자자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김 위원장 외에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
"한투 장사 잘하고, 토스 많이 컸네"…3분기 증권사 성적표

"한투 장사 잘하고, 토스 많이 컸네"…3분기 증권사 성적표

올 3분기 주요 증권사 중 한국투자증권이 장사를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도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토스증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나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하나증권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반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손실이 발생한 신한투자증권과 보유 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한 대신증권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바이셀스탠다드, 태국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 제시…"시공간 초월 투자"

바이셀스탠다드, 태국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 제시…"시공간 초월 투자"

토큰증권(STO)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동남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행사에서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제시했다.장재훈 바이셀스탠다드 금융부문 대표(CIO)는 1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클라우드 & 데이터센터 컨벤션 2024'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AI와 클라우드: 글로벌 금융 투자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장 CIO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투자 상품은 위치와
이지스자산운용,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스타필드 빌리지' 유치

이지스자산운용,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스타필드 빌리지' 유치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신세계그룹의 도심형 쇼핑몰 브랜드인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선다.이지스자산운용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신도림 디큐브시티 저층부(지하 2층~지상 1층)에 스타필드 빌리지를 유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스타필드 빌리지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도심형 쇼핑몰이다. 기존 교외형 대형 스타필드와 달리 도심에 적합한 형태로 개발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커뮤니티형 상
"밸류업하고, 금투세도 폐지했는데"…'트럼프 스톰'에 질린 韓 증시

"밸류업하고, 금투세도 폐지했는데"…'트럼프 스톰'에 질린 韓 증시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나서고, 그동안 걸림돌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도 폐지됐지만 한국 증시는 '트럼프 스톰'에 휩싸였다. '돌아온 트럼프'가 가져올 새로운 경제 질서에 대한 두려움이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증시를 짓누르고 있다.미국 시장과 코인이 오르는 동안 국민주 삼성전자는 '4만전자'로 급락했고, 코스닥은 1년 10개월여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 증시의 나홀로 하락에 동학개미는 좌절감에 빠졌다.15일
그리너리, COP29서 농축산분야 탄소감축 사례 발표

그리너리, COP29서 농축산분야 탄소감축 사례 발표

기후테크 기업 그리너리가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농축산 분야의 감축 사례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저탄소 농축산업을 향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논물관리 농업 시스템 △축산 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 사업을 소개했다.논물관리는 벼농사 시 물을 일정 기간 빼내어 논바닥을 건조하는 방식으로 메탄 발생을 줄이고 물을 절약하는 기술이며, 바이오차는 축산 농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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