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급등'에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핫종목]

삼전 5거래일만 하락세…단기 차익실현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Samsung Foundry Forum 2024)'이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7.9/뉴스1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Samsung Foundry Forum 2024)'이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7.9/뉴스1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엔비디아' 상승 랠리에도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0.68%) 하락한 8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온지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기대감과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발표에 상승세를 보여왔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1000원(0.42%) 하락한 23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단기 차익실현이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9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2% 급등한 엔비디아와 달리 AMD 등 다른 AI주가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11일 예정된 미국 CPI 경계심리, 미국 AI 주들의 엇갈린 주가 흐름 등이 국내 증시에서도 단기 차익실현 유인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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