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통합정보시스템 안정화…"유동화증권 한 번에 파악"

투자자,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 원스톱 조회 가능

유동화증권 정보공개시스템(SEIBro) 사이트 화면(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유동화증권 정보공개시스템(SEIBro) 사이트 화면(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유동화증권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예탁원은 지난 1월 12일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기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오픈했다.

개정법에 따라 자산유동화시장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유동화증권의 정보공개 의무가 도입됐다. 또 유동화증권 발행 시 발행내역, 자산유동화계획, 의무보유내역, 신용보강 관련 사항 등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공개하도록 의무화됐다.

올해 3월 말까지 증권사 23개사, 은행 4개사, 기타(주택금융공사, 부동산 신탁회사 등) 8개사 등 총 35개사가 참여했고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에 발행내역 총 1882건(등록유동화 42건, 비등록유동화 1840건)이 등록됐다.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투자자는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위험보유 의무(5%)에 관한 사항 등을 보다 수월하게 감독할 수 있어 시장리스크에 조기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정보시스템의 운영기관으로서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통한 투자자 보호 및 금융당국의 정책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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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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