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넷마블, 신작 성과로 실적 개선…목표가 28.3% 상향"

넷마블 신작 3종.('데미스 리본'·'일곱 개의 대죄:오리진'·'RF 온라인 넥스트')(넷마블 제공)
넷마블 신작 3종.('데미스 리본'·'일곱 개의 대죄:오리진'·'RF 온라인 넥스트')(넷마블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5일 넷마블(251270)의 목표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28.3% 상향 조정했다. 2023년 3분기에 출시된 신작 성과가 좋았고 2024년에 예정된 신작 라인업이 탄탄하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중국)(6월 출시) △신의탑: 새로운세계(7월 출시) △세븐나이츠키우기(9월 출시) △스톤에이지:각성(10월 출시) 등 올해 3분기에 연이어 내놓은 신작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은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레벨업:ARISE △레이븐2 △킹아서:레전드라이즈 △파라곤:디오버프라임 △모두의마블2(한국) △제2의나라(중국) 등 7종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는 기대작이 많아 실적이 기대된다"며 "지스타2023(국제게임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일곱개의 대죄:오리진 △RF온라인넥스트 △데미스리본도 2024년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 개선이 시작된 만큼 추가적인 지분 매각 가능성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의 4분기 매출액은 6932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신작의 양호한 성과와 인건비를 비롯한 비용 절감에 기인했다"며 "지난 11월 하이브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자 비용도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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