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금양(001570)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33분 금양은 전날보다 4400원(4.22%) 오른 10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SCI 한국 지수에 함께 편입된 포스코DX(022100), SK텔레콤(017670)은 각각 1.02% 오르고,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금양, 포스코DX, SK텔레콤을 신규 편입했다. 반면 BGF리테일(282330), 카카오게임즈(293490),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팬오션(028670) 등 4개 종목은 편출했다.
이번 정기 리뷰의 지수 반영은 11월30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된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기관의 패시브(간접투자)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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