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자동차·의료기기 소부장 ETF' 22일 동시 상장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22일 'SOL 자동차 소부장 Fn'과 'SOL 의료기기 소부장 Fn' 상장지수펀드(ETF)를 동시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SOL 자동차 소부장 Fn'은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는 융합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자동차산업에서 자율주행 기술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기계, 부품 관련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한다. 주요 구성종목은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전기(009150), LG전자(066570), LG이노텍(011070), 에이치엘만도(204320), 한온시스템(018880), 대주전자재료(078600), 현대위아(011210) 등 20개 종목이다.

'SOL 의료기기 소부장 Fn'은 고령화 시대 속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중 영업이익률이 안정적인 피부미용, 임플란트 등 치과기기, 건강관리를 위한 개인용 의료기기 관련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한다. 주요 구성종목은 파마리서치(214450), 휴젤(145020), 메디톡스(086900), 클래시스(214150), 제이시스메디칼(287410), 덴티움(145720), 원텍(336570)등 16개 종목을 담을 예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산업은 높은 실적 변동성과 그에 따른 높은 주가변동성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가 많은데 의료기기 산업은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기반으로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기 때문에 바이오 투자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최근 바이오 섹터가 반등하며 투심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4월 상장한 'SOL 반도체 소부장 Fn'과 'SOL 2차전지 소부장 Fn'은 순자산 규모가 각각 2000억원 이상으로 늘었다. 상장 이후 개인순매수 금액이 두 개의 상품을 합쳐 약 2250억원으로 주식형 ETF 중 최상위권이다.

1derland@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