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銀, 부정대출 인지 후 자체감사도 보고·공시도 늦어"

"은행 경영진, 지난해 9~10월 여신감리부서에서 보고받아"
"사고뿐 아니라 사후대응절차도 미흡…책임 임직원 엄정 조치"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이 연루된 350억 원대 부정대출 사건에 대해 우리금융·은행이 자체 감사 및 금감원 보고·공시 모두 늦었다고 밝혔다. 2024.6.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이 연루된 350억 원대 부정대출 사건에 대해 우리금융·은행이 자체 감사 및 금감원 보고·공시 모두 늦었다고 밝혔다. 2024.6.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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